작성일 : 10-10-25 20:24
옥천자전거여행 사진 올립니다 - 1차
 글쓴이 : 서화
조회 : 2,627  
신나게 자전거 타고, 신나게 구경하고, 신나게 먹고 왔습니다.
다들 동의하시죠 ㅎㅎ

포인트별로 신경써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구멍이 많거든요.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들이 곧 올라오면 확인 될 거예요.
잘못 찍혀서 볼 수 없는 것도 있어 아쉽긴하지만 일단 제가 찍은
사진부터 올립니다.  

눈사람의 작품용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있고 빛쟁이와 명숙이 찍은 사진도
있으니 기대해 주시고 사진 찍은 분들 사진들 올려 주세요.

이번 여행 참가자는 트로이, 모모(트로이친구), 세이, 빛쟁이, 강은희, 눈사람, 서화와
밤늦게 합류한 이상훈(녹색연합활동가), 명숙, 라디오네까지 모두 10명입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민박집- 2층 전체를 우리가 쓰기로 했죠



차가 워낙 밀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후5시가 다 돼서야 출발하게 되어 돌아올때는 
야간라이딩을 하게 되었어요.    정신없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어요
그래서 첫날 사진은 여기서 끝 - 쩝



다음날 아침- 요리까지 전담해준 눈사람의 솜씨로 멋진 식사 세팅이 되어 있군요.





근데 아침에 비가 오네요 이런~ 이 상태면 자전거타기는 포기해야 될 상황이네요.
어쨌건 아침 식사 끝날 때까지 지켜보기로 했죠.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아래는 민박집의 텃밭모습. 여기서 채소도 따다가 요리해 먹었죠



아침식사가 준비되고 어제 미뤄두었던 빛쟁이 탄생주간 생일케잌 점화식을 시작합니다




자 본격적인 아침식사가 시작 됩니다 -  여러분 아침 메뉴가 뭘까요~




돼지 목살과 새우~




두 여인을 위해 열심히 새우를 굽고 있는 이번 참가자 중 최연소 25세 청년인 이상훈 군~
누나들 땜시 고생많았어 ㅋㅋ




아니 군용 솥단지 같은 이게 뭔가요 ~



이게 눈사람의 해장프로젝트 중 하나인 된장국인데 본인 스스로도 그 양에 놀라고 있죠~
이 사람이 눈사람입니다.   이번 여행에 정말 큰 역할을 해 준 친구지요. 
토끼똥 후원모임멤버고요  민중의집 페인트칠도 했었다는 재주가 많은 총각입니다. 
자전거꾼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승합차량까지 빌려서 아픈 허리를 이끌고 손수 운전까지
하느라고 너무 고생 많았어요.   정말 고마웠어 눈사람~~




저녁같은 아침먹고 바로 집에 왔으면 살만 붙을 뻔 했는데 다행이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본격적인 자전거여행을 시작합니다~




민박집이 금강휴게소 근처라서 조금 나오면 바로 휴게소와 연결된 둑이 나옵니다.




둑을 건너 강변따라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 비온 뒤라 더 환상적이었죠~




한참을 강가와 마을길을 달리다가 어느 초등학교 마당 한켠에 있는 큰 나무를 발견하고 구경중. 
근데 사람키와 비교해보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알겠죠.  눈사람의 작품용 카메라로도
많이 찍었으니 더 멋진 사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배경이 나오면 바로 드러내는 화보 본능~




세그루 중 한그루에는 이렇게 벌집이 있는데도 화보에 여념이 없더군요~




밑에서 노는 것 같더니 기어코 일을 벌리네요.
빛쟁이가 졸라서 나무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1번 모델은 꽃총각 이상훈.   밑에서 자전거 놓고 사람이 받쳐줘야 간신히
올라갈 수 있는데 힘들여 올라가더니 태도가 돌변.  자세 취하는 거 보소~




이럴려고 올려달라고 떼 썼으니 뽕을 뽑아야지~
근데 밑에서 작가 포스 풍기며 사진찍는 라디오네 모습하고 자세잡는 모델하고
함께 보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드디어 민중의집의 탑모델 우리의 세이까지 올라가고 말았네요.
근데 잘 어울리지 않나요~



사진 찍기 끝내고 오르락 내리락 찻길 지나서 회심의 코스 출발점을 향해 달려옵니다~




오늘의 회심의 코스, 폐고속도로 출발점에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경부고속도로중 일부를 직선화하면서 예전 고속도로중 일부를 차량 통제해 놓아서 그야말로
자전거로 폭주가 가능한 멋진 코스가 5km정도 펼쳐집니다~




경치도 끝내줍니다. 계속 감상해보세요~



다리도 건넙니다~




직접 보면 더 멋있습니다~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 나중에 보면 감탄할 겁니다.




오후3시쯤 민박으로 돌아와서 점심까지 챙겨 먹고 있습니다.
눈사람의 점심메뉴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정말 맛있었습니다. 
웬만한 이태리식당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지요.
우리의 트로이 드디어 실력을 보이고 있네요.  스카게티 소스에 밥을 비벼드시는~~~




점심메뉴도 아침 못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다 못먹고 챙겨가려고 했던 삼겹살을 통째로 굽고 있죠.
음식 남은 것 거의 없었습니다.   스파게티, 과메기, 삼겹살, 밥과 국, 여기에 라면까지
끓여 드셨다네요.  
자전거타기는 소화를 돕기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ㅎㅎㅎ

여기까지 입니다.   다른 사진들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 즐거웠고 뿌듯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여행 가자구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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